* 이 여행은 코로나 19 2단계 격상 전 다녀온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도 근로자 휴가 지원 사업 휴가샵을 이용하여 다녀온 후기 입니다

ㅎㅎ 아주 휴가 포인트 잘 사용하고 있쥬?

지난 달 코로나가 심해지기 전 남자친구와 가평 글램핑장을 갔습니다



저희가 간 곳은 용수그린랜드 글램핑장이였는데 휴가샵의 여기어때 가격이 기존 여기어때 어플의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았어요

포인트를 사용해서 94050원에 숙소를 예약했습니다 ㅎㅎ

글램핑장이 펜션보다 좀 더 비싼 것 같아요



도착하자마자 우리를 맞이해준 고냥이

주인아주머니가 길에 버려져있던 고양이 돌봐주고 있다구 하셨어용

너무 귀엽게 생겼었어요ㅠㅠ

체크인이 2시부터였는데 한시반쯤에 도착한것같은데 아주머니가 그냥 체크인해주시더라구요

배고팠는데..감사했슴다..ㅋㅋㅋㅋ ㅜㅜ



숙소 내부와 외부 풍경입니당

여름에는 바로 앞에 계곡이 있어서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11월에 가서 그런지 좀 쌀쌀했어요

밖에 오래 못있었습니다ㅜㅜ 가평추었어용

숙소 내부에 난로랑 전기장판이 있어서 안추웠는데 대신 밖은 너무 추워서 불멍을 못때렸습니다



밤에 가리비랑 밤 구워먹으려구 물에 담아놨어요



그리고 너무 배고파서 바로 라면끓여버리깅

진짜 넘 맛있었어요ㅜㅜ

낮에는 좀 덜추웠었는데 밖에서 라면 먹으니 꿀맛이더라고요



그리고 텐트안에 들어가서 신서유기보면서 한라토닉 한잔 ㅎㅎ

한라산에 토닉워터에 얼음 레몬슬라이스 하나면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음료수같아요 ㅎㅎ

이렇게 먹구 낮잠자버렸어요..

그리고 저녁에 일어나서 사온 가리비랑 양갈비 구워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답니다



양갈비에는 들어있던 양념가루? 뿌려서 구웠고 가리비에는 피자치즈 파프리카 다진양파 올려서 구워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양갈비랑 가리비 둘다 온라인에서 구매했는데 양갈비가 양이 조금 적긴했지만 둘다 구매 성공적 ㅎㅎ



그리고 복분자주에 삼겹살..

저 옆에 호일로 감싼건 윙과 봉을 후추뿌려서 올려논건데 결국엔 불 조절 실패해서 다 타버렸어요..ㅜㅜ

다음엔 꼭 성공하길

또 먹고싶네여



그리고 화요토닉에 오뎅탕 마무리..

나 겨울만 되면 오뎅 왤케 좋져..?

뜨끈한 국물에 너무 좋았슴다 ㅎㅎ

글램핑장이여서 다른 사람들과도 접촉안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둘이서 좋은 시간 보내구 왔네요

올리다보니 술밖에 안보이는 것 같지만..ㅎㅎ

또먹고싶당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

Posted by ddong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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