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로그

*이 여행은 코로나19 2단계 격상 전 다녀온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지난 달에 다녀온 강원도 속초 여행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등산에 맛들린 요즘 10월 중순이 설악산 단풍 절정이라고 하길래 남자친구와 함께 10/17-10/18 설악산 등산을 가게 되었어요

숙소 예약은 지난번 소개 해드린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의 휴가몰 포인트로 예약했답니다ㅎㅎ

정부 10만원 + 기업 10만원 + 본인 20만원해서 등록된 포인트를 여행 자금으로 쓸수 있는데 이렇게 휴가몰을 이용해서 예약하면 팬션을 반값에 다녀온 기분이랄까..ㅋㅋㅋ

저희는 설악산에 속초랑 양양이 가깝길래 속초에 묵을지 양양에 묵을지 고민하다가 속초로 결정했고 숙소는 서현이네 펜션으로 정했어요

헤헤 가는길에 가평 휴게소 들려서 소떡소떡이랑 치즈스틱 먹었어요

소떡소떡은 입에 묻어도 항상 맛있오..

그리고 도착한 숙소!

생각보다 깔꼼하고 사장님도 친절하셨습니다 ㅎㅎ

숙소에 짐 두고 바로 바다 보러 갔어요 ㅎㅎ

간만에 바다보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그리고 7시에 바베큐 예약을 해서 바로 들어갔답니당

들어가니까 사장님께서 숯 준비를 해주시고 계셨어요

고기 꾸어먹을 준비 완료!

고기는 온라인에서 볏짚으로 한번 초벌한거 싸게 팔길래 사왔고 막창도 인터넷에서 미리 주문해서 아이스박스에 가져왔어요

이름이 머였찌

막만이 막창이였나

남자친구가 유튜브에서 보고 먹고 싶다해서 사갔는데 넘 맛있었어요..ㅜㅜ

근데 이미 고기랑 비빔면에 배가 너무 차버려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눈데 아쉬웠슴다

그렇게 숙소에서 자고 아침 일곱시에 설악산으로 향했어요

출발전에 바다도 한번 더 보고 맥모닝 묵고 출발!

ㅎㅎ 설악산 등산 갔다왔는데 살이 왜 안빠졌는지 이제 알겠당

쉬지않고 엄청 먹었네..

한 여덟시간 정도 걸렸나 사람은 많지 않고 적당했습니다

오색에 주차를 하고 한계령부터 등산을 시작했는데 자세한 경로는 이 전 게시물에 포스팅 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용

너무 이뻤던 설악산 단풍이지만 내려오는데 넘 힘들어서 볼 겨를이 없었네요..ㅋㅋㅋㅋ

사진이라도 남겨서 다행이에요 ㅋㅋㅋ

단풍놀이 가신다면 여행도 물론 중요하지만 여행시
1. 마스크 상시 착용
2. 활동전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3. 손 소독제 사용
4. 소독 및 방역에 협조
5. 밀폐된 공간이나 밀집 지역에 가급적 가지 않기
6. 공용 구역 및 시설에 오래 머물지 않기
7.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피하기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여행 즐기시길 바랍니당
ㅎㅎ

*이 여행은 코로나19 2단계 격상 전 다녀온 후기 입니다*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설악산에 단풍구경을 하러 다녀왔었어요

전날에 속초에서 묵고 아침 일찍 숙소에서 7시 좀 넘어서 나와서 맥도날드 맥모닝을 먹고 출발했어요

ㅎㅎ 아침에 출발전 바다 들려서 찍었답니다

오색쪽 도착하니 8시쯤 되었어요

주차는 한계령에서 할까 오색에서 할까 하다가 한계령은 주차하기 빡쎄고 오색은 오색주차장이나 오색 그린야드 호텔 주차장에 5000원을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길래 주차할 곳 찾다가 시간버릴바에 그냥 주차비 이용하고 편하게 주차하자 생각해서 오색으로 갔어요

그런데 주차장 찾아보다가 알게된게 오색약수터주차장(오색리산 37-5) 검색하셔서 여기에 주차를 하면 무료라는 글을 봤어요!

검색을 하고 갔더니 주차장에 2~3자리가 있어서 주차를 했습니다 ㅎㅎ 개이득

그리고 들어오는 길에 봤던 씨유에서 시외버스 티켓을 샀어요

가격은 인당 1500원으로 한계령간다고 하면 주십니당

타는 곳은 들어왔던 입구쪽 가서 건너편에 버스 타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서 타면 됩니다

가기 전에 버스 타는 정확한 위치 알고 싶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바로 앞이기도 하고 씨유 사장님도 알려주셨어요 ㅎㅎ

그리고 김밥이나 그런거 사가실거면 씨유에서 사가세요

한계령 휴게소 갔더니 김밥종류 안팔더라구요ㅜㅜ

간식거리만 있었어요

버스를 타고 한계령 휴게소에 내려서 화장실 및 약간의 간식거리를 사고 등산 시작!

휴게소에서 9시에 등산을 시작해서 한계령삼거리(10:15)-중청(1:15)-휴식(1:30)-대청봉(1:45)-휴식(1:55)-오색 용소폭포(3:15)-주차장도착(5:17) 이렇게 대충 8시간 20분 정도 걸렸네요

오색이 가파르다고 듣긴들었는데 내려가보니 진짜 엄청 가파랐어요

오색으로 올라오시는 분들 대단..

저는 오색으로 왔으면 중간에 포기했겠네여

경사가 가도가도 끝나지 않더라구요

무튼 단풍도 보고 운동도 하고 좋았네여 ㅎㅎ

근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당분간은 등산 안갈거같아요..^_^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