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이 로그

요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윌리엄 입니다 ㅎㅎ

윌리엄은 말을 떼기 전에도 너무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았었는데요

말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떻게 저런 생각을 하지 할 정도로 너무 이쁘게 말을 잘해서 놀라웠답니다

윌리엄이 꽃을 보고 한 말이 있었는데요

아 진짜 아이가 어떻게 저렇게 이쁘고 멋진 말을 할 수 있지 하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목 : 꽃
작가 : 윌리엄
흔들흔들 코스모스
어디서 왔나?

아가가 예쁜가?
꽃이 예쁜가?

아가가 예쁘지~!

코스모스야!
내 풍선 봤니?

아빠가 놔서
날아갔다?

잡을 수 있을까?
아빠 무거운데

으 진짜 이모들의 심쿵 포인트를 아는 건지 너무 귀엽네요

한 번은 윌리엄이 집안 전체에 120을 적어논 적이 있었는데요

예고편을 봤을 때는 뭐지 했는데 와.. 윌리엄은 진짜 천재인거 같아요

어떻게 숫자 공부를 하다가 자기 이름이랑 비슷한 발음의 숫자로 자기 이름을 떠올릴 수 가 있는지 ㅋㅋㅋ

그렇게 윌리엄의 ‘120’ 사인이 생기게 되고 아빠가 싸인은 자기가 제일 좋은거 하나에만 하는 거라고 하니.. 동생 벤틀리 뒷목에 적어 놓은 것도 너무 귀엽고 웃겼어요 ㅋㅋㅋ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윌리엄 ㅜㅜ 동생까지 잘 챙기고 말까지 이쁘게 하니 정말이지 안 빠져들 수가 없겠죠 :)

제가 결혼을 해서 아이를 키우게 된다면 샘 해밍턴의 교육 방법 진짜 배우고 싶네요

몇 일 전에는 벤틀리 쪽쪽이 편에서 동생을 생각하면서 아버지가 했던것 그대로 아가의 동심을 지켜주려고 실전화기로 자신을 쪽쪽이라고 하며 전화도 해주더라구요ㅜㅜ

그러고 “아가(벤틀리)가 제대로 이별을 못했잖아. 아빠는 (쪽쪽이를) 안 끊어봐서 몰라. 내가 끊어봐서 아는데 정말 힘들어. 마지막으로 물어봐야 안녕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고 벤틀리가 쪽쪽이 세번 물고 스스로 쓰레기 통에 버리는데 진짜 울컥 하더라고요

얼굴도 마음도 너무너무 이쁜 윌리엄 이대로 이쁘게 자라는 모습을 보니 일요일마다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윌리엄 5세라며 허세 차있는 모습 마저도 너무 귀여운 윌리엄 ㅎㅎ

이번주에는 또 어떤 에피소드가 나올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최근에는 SNS에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라는 동영상도 올라왔더라구요

ㅎㅎ윌리엄도 아프지말고 지금처럼 이쁜 마음가짐으로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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