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작년 이맘때쯤에 갔던 샌프란시스코 방문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저의 자잘구리한 여행기가 다른 미래의 여행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됬으면 좋겠어요^^

저는 캐나다 캘거리에서 출발하여 미국 샌프란시스코로가는 직항 에어캐나다를 타고 목적지에 도착을 하였어요

여행 일정은 02.24~02.26(2박3일)으로 일을 가야해서 다른 친구들은 먼저 가있고 저만 뒤에 합류를 하는 조금 빡빡한 일정이였답니다

그래서 친구들은 저 오기 전날에 수퍼두퍼 버거와 차이나 타운을 갔었다고해요

샌프란시스코의 차이나타운은 북미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중국인 거리라고 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못 갔지만 두 장소 모두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께는 추천드려요!

미국 입국 심사는 캘거리 공항에서 진행하는데요 지인들이 미국 입국심사 빡쎄다고 하셔서 걱정했었는데 질문 몇가지 안하시더라고요

제가 갔을때는 저한테 어디가냐, 가서 뭐할거냐, 혼자 여행가냐, 친구들은 캐나다사람이냐 한국사람이냐, 너 캐나다 무슨 비자냐, 일 뭐하냐, 레스토랑이름은 뭐냐, 맛있냐 이정도만 물어보고 웃으면서 끝났어요 5분도 안걸린것같네요 ㅎㅎ

그렇게 해서 캘거리에서 비행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했어요

캘거리 출발

 

2월 말 눈의 도시 캘거리를 하늘에서 보는 모습은 이렇답니다^_^ (눈 좀 적당히 내렸으면..ㅋㅋㅋ)

그리고 1시간 반정도 걸려서 샌프란시스코에 도착을 하였어요

샌프란시스코 도착

 

캘거리랑 다르게 눈이 하나도 없죠? ㅋㅋㅋ

도착해서 우버 타고 숙소까지 갔는데 우버는 3층 출발 구역으로 올라가서 우버 어플로 부르면 됩니다~!

그리고 친구들 깨워서 샌프란시스코에서 유명한 피어39에 갔습니다

피어39


물개들 보러 갔는데 막상 보니까 너무 많아서 약간 징그럽고 냄새도 엄청 나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도 이렇게 많은 물개들을 본 적은 처음이여서 신기했어요

Boudin bakery
BOUDIN BAKERY

유명한 빵집 보딘베이커리도 방문하였어요

여기서는 클램차우더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하네요 ㅎㅎ
저기 하얀 스프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던 클램차우더 였습니다

저는 스프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그냥 그랬어요

스프보단 빵모양들이 너무 귀여워서 시선을 끌더라구요

BEN&JERRY’S

그리고 그 후에 디저트로 벤 앤 제리스 아이스크림을 먹고 금문교로 이동했습니다~!

금문교로 이동할때도 우버를 타고 이동했는데 샌프란시스코 우버 가격이 캘거리에 비해 비싸더라구요..

나중에 정산할때 얼마나 비쌀지 너무 두려웠답니닿ㅎㅎ

금문교

금문교 도착해서 산책하면서 사진도 찍고 구경하고 했어요

저희는 금문교 위쪽을 올라가보진 않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금문교를 자전거나 걸어서 건너본다고 해요

롬바드 스트리트

그 후에 구불구불한 길로 유명한 롬바드 스트리트도 갔습니다

이 길은 세계에서 가장 구불구불한 길로 여러 영화 속 배경이 되었다고 하네요

직접 보면 길이 더 이뻐요^^

Ghirardelli

 

그리고 기라델리 스퀘어로 이동했습니다!

이 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라델리 공장이 생긴 첫번째 장소라고 합니다ㅎㅎ

외부도 참 이쁘죠?

기라델리 메뉴
기라델리 메뉴
스트로베리 쉐이크(좌), 핫퍼지선데(우)

저희는 안에 들어가서 사람들이 많이 먹는 게 무엇인지 물어보고 쉐이크와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저거 진짜 맛있었어요ㅜㅜ 하지만 곧 밥을 먹어야해서 두개만 먹고 참고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기념품으로 지인들한테 선물할 초콜릿 조금 사갔어요

기프트샵에서 기념 초콜렛 사가기 좋더라구요

그리고 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서 샌프란시스코 명물 중 하나인 케이블카를 타러 이동하였습니다 ㅎㅎ

티켓을 끊고 한 시간 정도 기다려서 케이블카를 탔어요

줄을 기다리면서 케이블카 돌리는 것도 보고 신기했답니다

케이블카는 앉아서 탈 수도 있고 봉을 잡고 서서 탈 수도 있었어요

동생이랑 저는 신나서 봉 잡고 타고 갔고 같이 간 오빠들은 싫다며 안쪽에 앉아서 타고 갔답니다^^ㅋㅋㅋ

근데 서서 타고 가는거 너무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더 치즈 케이크 팩토리
더 치즈 케이크 팩토리

케이블카를 타고 유니온 스퀘어쪽 가서 더 치즈 케이크 팩토리에 갔어요

사진에 있는 케이크 모두 치즈 케잌인데 종류가 엄청나죠?!

칼로리도 엄청 나답니다 ㅎㅎ 옆에 칼로리도 같이 써있었는데 깜짝 놀랐어요

하지만 칼로리 높은게 맛있다고 맛있기는 엄청 맛있더라고요

이 레스토랑은 미국 밖에 없다고 해서 캐나다에도 들어왔으면 했어요:(

이렇게 밥을 먹고 숙소 근처에서 장 봐서 숙소 돌아와서 술마시고 잤답니다~^^

 

술 마시면서 미니언즈 젤리 낮에 산 걸로 게임 했는데 미니언즈 방구맛이 있더라고요..ㅎㅎ

토하는 줄 알았슴다

이렇게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첫째날을 마쳤습니다

다음 포스팅도 많이 기대해주세요^_^

 [샌프란시스코 둘째날]
[여행]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방문기 #2 - https://ddong-2.tistory.com/m/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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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dong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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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도쿄 맛집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 글은 저의 의견이 100퍼센트 들어간 극 개인적인 글이라는 점 참고해주시고요 ㅎㅎ
도쿄 맛집 소개 시작 하겠습니다

1. 카이센동 맛집 “츠지한”

긴자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토핑의 해산물 덮밥을 판매하는 유명 맛집 츠지한입니다
2000엔짜리 덮밥을 먹었고 현금결제만 가능하더라고요
연말 수요일 12시 30분쯤 가서 한시간반 기다려서 들어갔어요
긴 웨이팅 시간이였지만 먹고나니 기다릴만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위의 해산물을 다먹은 뒤 앞에 올려두면 육수를 부어주시는데 그것도 너무 맛있었어요ㅜㅜ
꼭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2. 냉우동 맛집 “우동 신”

여기서 꼭 튀김 시키세요! 여기는 사실 우동 맛집이 아니라 튀김 맛집입니다 ㅋㅋㅋ
저는 닭, 새우 튀김 들어간 냉우동을 시켰고 수요일 거의 끝날 시간쯤에 갔는데 웨이팅 시간은 10분도 안기다렸던 것 같아요

3. 와규 맛집 “우카이테이”

여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에 방문했을때 아베 수상이 저녁을 대접했다던 곳이라고 하네요
연말이여서 오모테산도점 점심 시간에만 자리가 있길래 온라인으로 예약하고 갔어요
여기 처음 샐러드부터 순서대로 나오는데 뷰도 끝내주고 마지막 디저트까지 맛있었던 곳이랍니다 ㅎㅎ
하지만 크리스마스 런치로 2인이 먹는데 캐나다달러로 300불 넘게 나왔어요
그럼 한국 원으로 30만원정도 되는것 같아요
가격이 후덜덜하죠? ㅜㅜ 한번씩 분위기 내는데 좋을 것 같아요
언젠가 부모님 한번 모시고 가고싶었던 장소 였습니다 ㅎㅎ

4. 규카츠 맛집 “아사쿠사 규카츠”

도쿄의 규카츠 하면 규카츠 모토무라와 아사쿠사 규카츠가 유명한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아사쿠사 규카츠가 더 맛있었습니다
대신 아사쿠사 규카츠는 웨이팅하는데 추운날 실외에서 하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규카츠 모토무라는 한테이블 나면 한 그룹씩 들여보내주는데 아사쿠사 규카츠는 홀에 있는 모든 손님이 나가면 다음 사람들이 들어갈수 있는 방식이여서 줄이 바로 앞에 끊기기라도 하면 더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합니다 😂
1500엔짜리 세트 먹었고 화요일 오후 2:30쯤 가서 한시간 반 조금 넘게 웨이팅 했어요

5. 스시 맛집 “다이와 스시 도요스 시장점”

다이와 스시는 평일에 아침 9시 조금 넘어서 간것 같아요
웨이팅 없었고 일단 들어가면 바로 오마카세 차려주셨어요
이렇게 한점씩 주시는데 한국인이라고 하니까 한국말 조금씩 하시면서 재밌게 식사했습니다 ㅎㅎ
가격은 4400엔이였어요
솔직히 일본 스시 기대했는데 스시노 미도리랑 스시 잔마이 맛없어서 실망했었거든요..
스시 잔마이는 참치초밥 그래도 조금 맛있긴 했는데 스시노 미도리 진짜 별로였어요..:(
저는 저렇게 세군대 다녀온결과 다이와 스시가 제일 맛있었답니당
오다이바 쪽 가실일 있으시면 한번 들리세요~!

여태까지 일본 도쿄 맛집이였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정보로 찾아뵐께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

Posted by ddong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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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작년 여름에 갔었던 캐나다의 waterton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희가 갔었던 워터튼호는 캐나다 알버타주와 미국 몬타나주에 걸쳐있는 호수입니다
저희는 캘거리에서 출발하여서 한 3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도착해서 먼저 여기서 유명하다는 핫도그를 먹었어요
맛은 그냥 핫도그 맛이였어요 ㅋㅋㅋ
저한테는 여기 자체에 레스토랑이 많아보이지 않아서 그래서 유명한것 같은..? 느낌이였어요 ㅋㅋㅋ
그리고 근처에 앉아서 먹으면서 호수도 보고 힐링을 하고 왔답니다

캐나다 자연풍경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기회가 된다면 또 가보고싶네요 ㅎㅎ

그리고 근처에 작은 폭포도 있고 위쪽에 등산로 같이 산책할 수 있는길이 나 있길래 위쪽에서도 보고 왔어요
한 여름이였는데 폭포 흘러가는 소리만 들어도 엄청 시원했답니다 ㅎㅎ

그리고 미국 경계선을 넘어갈 수 있는 크루즈를 타러 갔습니다
가격은 캐나다 달러로 53불이였고 미리 시간을 예약해서 타야했어요
크루즈를 타는 순서는 선착순이다보니 저 시간 전에 많은 사람들이 먼저 타기 위해서 줄을 섰어요
그 이유는 크루즈가 일층과 이층이 있는데 이층은 위에가 막혀있지 않아서 모두 이층을 선호하는 것 같았어요
원하는 자리에 앉기 원하시는 분들은 정시전에 줄서계실것을 추천드릴게요ㅎㅎ

크루즈를 타면서 직원분께서 설명도 해주시는데 그날 아침시간 크루즈에서는 호수 근처에 지나가는 곰을 봤었다고 해서 엄청 기대했는데 저희 타임에는 아쉽게도 못 봤답니다😂
워터튼에서 곰을 가장 많이 볼 수 있다던데 저희는 운이 안좋았는지 곰 머리털도 구경할 수 없었어요 :(

하지만! 크루즈를 타면서 미국과 캐나다의 경계선을 볼 수 있었어요 ㅎㅎ
저 경계선을 기준으로 왼쪽은 미국 오른쪽은 캐나다 였는데요 그 부분을 눈에 띄게 사친처럼 해놓았어요 참 신기하죠?
예전에는 미국쪽에서 여권을 확인하고 잠시 내려서 주변을 둘러볼 수 있게 했줫다는데 저희가 갔을땐 산책타임 없이 바로 캐나다 쪽으로 돌아왔답니당 아쉬워요~~

크루즈를 탄 후 프린스 오브 웨일즈 호텔로 에프터눈티를 마시러 갔어요
이 곳에서는 멋진 호수을 배경으로 티타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ㅎㅎ

애프터눈티는 인당 팁 포함 50.30불에 마실 수 있었어요
전에 밴프에서도 에프터눈티를 마신적 있었는데 밴프 디저트에 비해서 너무 맛이없었어요 ㅎㅎ
그냥 뷰값이라고 생각하면서 마셨답니당

아 그리고 티 영수증을 갖고 기프트 샵에 들리면 이렇게 무료로 티를 제공해주더라고요
직원분 말 잘 들어보고 공짜로 가져가셔요 ㅎㅎ

아 사진만 봐도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캐나다의 여름은 정말 환상적이였어요
엄청 덥지도 않고 습하지도 않고..!
이번 여름 여행 계획 캐나다로 정하시는건 어떠신가요?^^
다음 포스팅에도 여러 관광지 소개시켜 드릴테니 여행 정보를 원하신다면 구독버튼 눌러주시고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Posted by ddong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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